이웃분들 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?오늘은 연휴 마지막 날인데 엄청 춥다니 집에만 틀어박혀 있어요.이번 연휴에 정성이 담긴 선물을 만들어 보려고 화과자 만들기에 도전한 재료가 심플해서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을 것 같아도 전해봤는데 화과자가 왜 비싼지 알았다고… 그래도 정성스럽게 만들면 왠지 기쁠 것 같아요!!다음달에는 발렌타인데이도 있습니다만, 초콜릿도 좋지만 화과자는 어떻습니까^^
원래는 더 많이 만들려고 했는데 딱 2박스정도만 완성,, 이걸 만들다보니 등에 걸려 죽을뻔했다는…ㅋㅋ근데 다시 만들어보니 다시 만들어보고 싶어졌어요^^ 조금만 더 연습하면 속도도 빨라지지 않을까 싶은데 열쇠는 다시 모양만들기….. 이쁘게 만들고 싶지만 쉽지 않아요~그래도 직접 화과자 만들기를 했다는게 뿌듯해요~~잘 만들어서 팔까요…(웃음)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^^;;;)
외생지 흰앙금 200g 찹쌀가루(건식) 10g 물 20g 설탕 20g 팥 흰앙금 200g 천연색소도구 실리콘주걱, 체, 슈가크래프트도구(있으면됨)
화과자 만들기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역시 모양 만들기였습니다.슈가크래프트 도구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무 준비없이 덤빔^^;;; 드디어 아이들이 클레이 만들 때 쓰던 도구를 하나 찾아서 소독하고 깨끗이 씻고 그걸로 겨우 만들었네요.큰아이는 어렸을때 미니어처 만들기를 많이 했어요. 꽤 잘 만든 편이었는데, 좀 도와달라고 했더니 꼴찌가 음식만 만들어 들어갔어요.. 으,, 사실 두번에 걸쳐서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허겁지겁 만들기 힘들었는데 두번째는 저번에 떡 만들 때 쓰려고 산 절편도구까지 꺼내 이것저것 도구를 꺼내서 조금 모양을 만들어봤어요…(웃음) 장비를 너무 많이 써서 짐이 꽉 찼는데 찾으려니 힘들어.. 또 항상 새로운 걸 하다보니 항상 장비가 없대^^;;;;어떡하지…근데 그래서 뭔가 꺼내 활용하게 되었어요^^ 팥소 계량해 두다
일단 앙금부터 계량해놓고 시작했어요.그릇에 이렇게 분할해서 동그랗게 만들어놓으면 바로 넣어서 쓰기 편하거든요.유튜브에 찾아보니까 전문점에서는 팥소에도 이것저것 넣더라고요.견과류나 드라이베리류, 검은깨 등을 넣었는데 저는 초보라서 단팥만 넣는 걸로…^^;;앙금은 22g으로 분할했어요. 겉감 만들기
화과자 겉감은 앙금과 찹쌀가루, 설탕, 물 그리고 마지막으로 색소가 필요합니다.
화과자 만드는 레시피를 여기저기 찾아서 만들어봤는데 저는 찹쌀가루를 좀 더 넣어줬어요.찾아본 레시피로 만들어보니 반죽이 매끄럽지가 않더라구요.그래서 찹쌀가루와 물을 조금 더 추가해서 푹신푹신 발라줬어요.사진의 양을 전부는 하지 않았고…(하려고 했지만 포기했다^^;반만 만들었어요…한 번에 다 하기엔 양이 많거든요…(웃음)
먼저 단팥은 전자레인지에 30초 데운 후 골고루 섞은 다음 다시 1분 데워 골고루 펴줍니다.
먼저 단팥은 전자레인지에 30초 데운 후 골고루 섞은 다음 다시 1분 데워 골고루 펴줍니다.
찹쌀가루와 설탕물을 먼저 잘 섞어줍니다.찹쌀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섞은 다음 앙금에 골고루 섞어줍니다.찹쌀가루는 건식용으로 습식용이 아니니 참고해주세요~
찹쌀가루와 설탕물을 먼저 잘 섞어줍니다.찹쌀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섞은 다음 앙금에 골고루 섞어줍니다.찹쌀가루는 건식용으로 습식용이 아니니 참고해주세요~
골고루 섞은 앙금은 전자레인지에 1분 데우고 다시 골고루 펼친 후 다시 1분~5회 정도 수분 날리기 작업을 합니다.살이 너무 빠지면 안 되니까 상태를 체크하고 돌려주세요.골고루 펴서 속까지 섞어 마른 부분 없이 묶는 부분이 없도록 섞어줍니다.이렇게 한번 두 번 돌리면 약간 끈기가 보여요.
저는 이때 손으로 더 쳤어요.찹쌀은 많이 묻히면 더 쫄깃하거든요.단, 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요~ 떡만들때 쓰던 고무장갑까지 같이 반죽을 만들었어요… 저 고무장갑은 안쪽에 천이 덧대어 뜨겁지 않아요^^)
그리고 23~25g으로 분할한 후 색소를 1, 2병 섞습니다.저 반죽은 50g정도이고 분할은 23g씩과 2g씩 남겨서 모양을 만들때 썼어요^^ 다른 한덩어리는 색소를 섞지 않고 그대로 사용~~원하는대로 디자인하시면 되므로 정석은 없어요^^
화과자 만들기의 모양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창의력이 부족한 제가 많이 고생했습니다…그래도 찹쌀을 조금 더 넣어서 그런지 모양만들기는 좋았습니다.찹쌀이 너무 적으면 앙금만 있고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.너무 많이 넣으면 떡이라 굳을 수 있으니 또 조심하세요.간단한건 없어요…그래도 예쁘게 모양을 만들어서 명절은 지났으니 발렌타인데이 선물로도 좋을것 같네요~~
화과자 만들기의 모양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창의력이 부족한 제가 많이 고생했습니다…그래도 찹쌀을 조금 더 넣어서 그런지 모양만들기는 좋았습니다.찹쌀이 너무 적으면 앙금만 있고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.너무 많이 넣으면 떡이라 굳을 수 있으니 또 조심하세요.간단한건 없어요…그래도 예쁘게 모양을 만들어서 명절은 지났으니 발렌타인데이 선물로도 좋을것 같네요~~저는 밸런타인데이 선물이 아니라 명절 선물로 준비한 거라 조금 명절 분위기 나는 형태로 했어요.크라프트도구가 있었다면 모양만들기가 좀 쉬웠을텐데 나름대로 이것저것 다 동원해서 만들어봤어요…ㅋㅋㅋㅋㅋ팥소를 체치니까 수술 모양이 나왔어요.이것도 다른 레시피 찾아보니까 나오더라구요^^꽃송이 모양 등으로 활용하시면 좋아요~~팥소를 체치니까 수술 모양이 나왔어요.이것도 다른 레시피 찾아보니까 나오더라구요^^꽃송이 모양 등으로 활용하시면 좋아요~~여기저기 모양을 바꿔서 복주머니처럼 만들어봤어요…괜찮으세요?www제가 작업하는 모습…이거랑 아픈건 비밀로 안해…아~정말 이거 받으신분들 제 정성이 엄청 담긴거 아실꺼에요…(웃음)이건 첫날 처음 도전해본 과자에요~~~ 화과자 만들기가 이렇게 어렵구나 하면서도 다시 만드는게 재밌어서 다른 모양도 해보고 싶어요.뭔가 아쉬운 부분도 보완할 수 있을 것 같아요…그래서 다음날 다시 만든거에요…ㅋㅋㅋㅋ색소도 잘 넣어야 하고 모양도 잘 만들어야 되는데 그렇게 찾지 않고 도전한 결과… 흐흐흐토끼와 모모는 큰딸이 나와서 대충 저어간 결과물…결국 본인이 드셨다…조심해서 도와달라고 했더니 귀찮다고…하아…밤늦게까지 만들어서 다음날 아침 다시 도전해서 화과자케이스에 넣어서 선물상자에 포장~~사온것 같아요^^정말 정성이 가득했다는거에요…맛이 궁금하시죠?달아요. 단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는 맛~화과자 맛이에요^^큰애가 정말 좋아하는…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것도 좋아할 것 같아요.색소를 활용한다면 알록달록해서 나는 만족^^ 어색하더라도 정중한 선물로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~~힘들지만 발렌타인데이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.초콜릿도 좋지만 예쁘게 모양을 만드시면 여러가지 만들어 선물해도 좋지 않을까요^^명절이 끝나가니 아쉽지만 날까지 추우니까 자꾸 이불속이 생각나네요~ 언뜻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^^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~~